Design_Log

중고신입 디자이너의 포폴 제작기 #1

/WISE 2026. 6. 22. 13:16

제목에서부터 설명했듯, 나는 약간의 경력을 가진 채 신입으로 취업 전선에 뛰어든 '중고 신입' 이다. 디자이너라는 것이 적성에 맞기도 했고, 개인적으로도 만드는 것이나 창작하는 것을 좋아했기에 계속된 도전을 이루어나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AI 시대에 던져진 디자이너로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이런저런 것들을 해보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예전에 만들었던 포폴을 대대적으로 뜯어고치는 일이다. 
 

일단은, 만들어놓은 것들이 꽤 있었기에 가능했다.

 
처음부터 모든 것들을 다시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 기존에 잠깐잠깐 일했던 시기에 모아놓은 작업물도 있었고, 원래부터 생각나는 디자인이나 구상이 있다면 모든 것들을 공책에다가 그려놓던 것들을 웹에다 올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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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적어놓지 않으면 잊어버리기 쉬운 성향이라 생각나는 것들은 죄다 그리는 버릇이 있다.

 
모든 과정이 그리 쉬운 것도 아니다, 무드보드를 만드는 것보다 핀터레스트에서 레퍼런스를 찾고 긁어모아 콜라주를 하듯이 작업물을 완성하는 버릇이 있었기에 난처한 일들이 많았다.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하기 전, 유튜브에서 참고할만한 영상들을 시청하였고, 어떤 방식으로 무드보드를 구상해야하는지도 감이 왔다. 
 

 
무드보드는 언제나 참고로서 사용된다, 나에겐 대충 이런 분위기로 구성한다 같은 러프한 아이디어와 톤을 정하는 과정같은거라 큰 어려움은 없었다. (애초에 늘 하던 일에서 공정 하나가 추가된 것 뿐이었으니... 큰 수고는 없었다.)
 

 
나머지는 Chat GPT와 같은 AI의 도움을 통하여 리스트업을 한 뒤, 디자인 구성을 하여 작업을 시작하기만 하면 된다.
어느 정도의 시간과 수고를 거친 뒤에 완성된 디자인 로고와 구상안, 그리고 표지 디자인이다. 
 

컬러를 유지하면서도 컨셉을 이어나가기 위해 폰트의 위아래가 긴 폰트를 제목으로 사용하였다.
 
추가로 이것을 작성하는 동안 구글이 본래 사용하려고 했던 계정을 정지시켰으나, 모아놓았던 아카이빙이 있던 덕에 자료는 무사했다. 지금은 이의제기를 넣은 상태이며, 보조로 사용하는 계정에서 올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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